[도메인 호스팅]업체소개-가비아·아이네임즈·아사달·아이비아이

 ◇가비아

 ‘사업 다각화로 업계 확고부동한 1위 위상 다진다’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이라는 쾌거와 함께 괄목할 만한 외형적 성장을 이룬 가비아(대표 김홍국 http://www.gabia.com)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업계 1위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주력 사업이었던 도메인·호스팅 서비스 외에 종합 쇼핑몰인 가비아몰(http://www.gabiamall.co.kr) 운영과 쇼핑몰 호스팅, e러닝호스팅, 그룹웨어 등의 솔루션 호스팅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가비아몰은 자체몰 판매 외에 여성경제인협회와 인천어시장, 함양군 등의 인터넷 쇼핑몰 운영대행과 다음 디앤숍·옥션·인터파크 등 입점 판매로 월 2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쇼핑몰 빌더 서비스인 ‘빌트인몰’은 손쉬운 쇼핑몰 구축과 각종 교육 및 마케팅 지원으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e러닝 호스팅은 웹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쉽고 빠르게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으로 동영상 강의를 만들 수 있는 저작툴과 결제가능한 교육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 웹스트리밍 호스팅을 함께 제공, 기업들의 사내 교육 홈페이지와 개인 강사들이 자체 브랜드의 사이트를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비아는 올해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연계서비스를 개발하고 전문 컨설팅 영업인력을 전진 배치, 서버·메일·동영상 호스팅 등 대용량 고부가가치 호스팅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의 경우 인터넷을 이용한 실시간 동영상 강의를 최적화하는데 쓰이고 있는 ‘분산형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개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일본에 출원 중에 있다. 현재 일본 현지의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를 통해 일본 골드만삭스증권, 관동학원대학, 일본 항공 우주 연구소 등 주요 기업과 단체에 공급되고 있다.

 일본 사업은 지난해 약 3억원의 매출을 달성,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긴 데 이어 올해 도메인·호스팅 등의 서비스 추가로 획기적인 매출 및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가비아몰도 특화된 전문 쇼핑몰 브랜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가비아는 지난해 전년대비 42.3% 증가한 매출액 138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7억4000만원, 16억7000만원을 기록해 32% 가량 증가했다.

 ◇아이네임즈

 ‘대한민국 대표 도메인 등록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아이네임즈(대표 김태제 http://www.inames.co.kr)는 지난 2001년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로부터 분사해 도메인 시범운영자로 선정된 이후 국내 kr 도메인 등록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자체 개발한 웹서비스 기반의 탄탄한 맞춤형 고객지원 서비스와 안정적인 시스템 제공으로 지난 5년 동안 인터넷주소 관련 기술력과 안정적 운영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호스팅 서비스, 보안인증서비스, 홈페이지 제작, 웹사이트 홍보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인터넷비즈니스 토털 솔루션 부문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네임즈는 차세대인터넷 주소자원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기치 아래 도메인 등록관리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 지난해에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지원받고 차세대 인터넷주소자원 관련 기술 개발 및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국내외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최상위도메인(gTLD) 및 국가최상위도메인(ccTLD) 네임 서버 구축 및 운영 지원을 통해 한국이 아태지역 인터넷 중심국가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특히 2004년 유럽에 기반을 둔 인터넷 도메인 네임 등록기관 협회(CORE),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국제 컨소시엄인 ‘CORE++’을 구성해 닷넷 레지스트리 운영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아이네임즈는 2004년 도메인 부문 한국경영인대상(산업자원부 장관)에 이어 2004 경영혁신 우수기업, 글로벌 경제시대 Vision 2005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05년·2006년 연속으로 <한국 일보 코리아 웹어워즈> 도메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도메인 업계에서는 최초로 공중파 TV 광고 및 온라인 포털 광고도 집행하고 있는 아이네임즈는 공중파 CF 방영으로 도메인 시장의 정체된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2006년 ‘도메인 단일 매출 100억 기업’, ‘도메인 보유 50만개’, ‘회원 100만 유치’를 단계적으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아이네임즈는 다년간의 레지스트라 운영 경험과 우수 인력에 기반을 둔 기술기업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경영 로드랩을 제시했다. 차세대 인터넷 주소자원관리 선도자로서 비상하고자 하는 아이네임즈의 힘찬 행보가 기대된다.

◇아사달

 아사달(대표 서창녕 http://www.asadal.com)은 사업 다각화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메인·호스팅 시장 업계 1위를 노린다.

 도메인 부문에서는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2단계 kr 도메인 점유율 확보, 중소규모 도메인 사이트 인수·합병 및 닷컴(.com) 도메인 리셀러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사달은 도메인 등록 고객들에게 웹메일 무료 배포, 도메인 정보 조회 한글화, 도메인 통합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 경쟁업체와의 차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특히 2단계 kr 도메인 등록 고객 확보 및 고객 신뢰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국내 최초로 ‘.com’, ‘.net’ 도메인에 표준통신규약(EPP) 적용에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닷컴도메인 리셀러를 충분히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닷컴도메인 등록대행 업체들은 국내 레지스트라를 통해 도메인을 등록, 관리할 수 있으므로 편의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비용적 부담도 감소시킬 계획이다.

 호스팅 부문에서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층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사달은 ‘기가형 웹호스팅 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출시, 웹호스팅 업계에 대용량·고품질 서비스 바람을 일으킨다는 목표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64비트 호스팅 상품을 주력상품으로 새롭게 출시, 호스팅 서비스의 속도 경쟁을 가속화하고 윈도우즈 호스팅, 메일 호스팅 등을 추가 제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서버호스팅 분야를 강화하고 중소규모 업체 및 사이트를 인수·합병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관리, 게시판, 사진관리, 접속통계, 설문조사, 권한관리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는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 누구나 쉽게 웹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4시간 365일 고객 전화 상담 서비스와 정기적인 백업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사달은 또 전문 디자인 인력을 통해 제작한 독창적이고 우수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확보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공공기간, 포털, 이동통신사업자, 금융 등 다양한 시장 영역을 집중 공략한다. 아사달은 일련의 사업을 바탕으로 도메인·호스팅·홈페이지 제작·웹프로그램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아이비아이

 도메인 등록 전문업체 아이비아이(대표 김덕곤 http://www.ibi.net)는 올해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상품 확대를 기반으로 호스팅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

 내달에는 한글·영문 메일 활용이 가능한 웹메일 호스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비아이는 현재 리눅스 호스팅, NT 호스팅, 동영상 호스팅 등을 통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제공 3년간 에러 0%를 자랑하는 안정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이비아이의 서비스는 호스팅 뿐 아니라 도메인, 한글인터넷주소, 호스팅, 홈페이지 제작·유지관리, 인터넷 마케팅 등 고객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아이비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관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강문봉 아이비아이 이사는 “아이비아이 호스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는 하루에도 무수히 사라지는 호스팅 업체들이 많은 상황에서도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전달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3월 중에 웹메일 호스팅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쇼핑몰 호스팅, 이미지링크 호스팅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호스팅과 무료 부가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비아이는 기업이 보유한 모든 도메인(타기관 등록 포함)에 대해 통합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기업도메인관리서비스(CDMS)도 제공한다. 월별 사용내역 자동정산 기능 및 완벽한 보안시스템, 도메인 통합관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특히 모기업격인 넷피아와의 협력으로 영문 도메인 뿐만 아니라 한글인터넷주소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고객이든 개인고객이든 유기적으로 도메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그만큼 편리하다.

 오는 3월 출시하는 웹메일 호스팅 서비스는 동종 업계 중 최초로 한글메일과 영문메일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비아이는 지난 2003년 9월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업체 넷피아의 도메인사업본부가 분사해 출범한 기업으로 10년 동안 국내 도메인 산업환경과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