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태터앤컴퍼니 노정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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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태터앤컴퍼니 노정석 사장

 “블로거들 간에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블로그 매쉬업’ 서비스와 포털과 차별화된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달 중 연이어 선보일 계획입니다.”

 설치형 블로그 ‘태터툴즈’로 각광받고 있는 태터앤컴퍼니(대표 노정석 http://www.tattertools.com)가 웹2.0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선다.

 노정석 사장은 “태터앤컴퍼니는 이용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라며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완벽한 자유를 보장해주는 태터툴즈가 최근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같은 이유”라고 강조했다.

 설치형 블로그보다 설치가 용이한 ‘서비스형 블로그’ 오픈 계획에 대해 노 사장은 “태터툴즈 사용을 원해도 배경지식이 없어 사용 못하는 이용자들을 소외시키지 않기 위해 서비스형 블로그를 곧 오픈한다”며 “설치의 어려움을 없앴을 뿐 아니라 기존 포털의 블로그와 달리 표현의 자유와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유지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노 사장은 또 웹2.0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매쉬업(Mashup)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매쉬업 서비스는 다수 이용자들의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는 “결국 태터툴즈 블로거들은 이달 말 문을 여는 ‘이올린닷컴’이라는 블로그 매쉬업 사이트에서 교류하게 될 것”이라며 “개인 블로거들이 생성한 가치가 세상 밖으로 흐를 수 있는 가치 기반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귀뜸했다.

 태터툴즈의 수익 모델에 대해 노 사장은 “태터툴즈 이용자 개개인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한다”며 “이들이 창출하는 수익에 대한 일부 수수료를 부과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국내의 웹2.0 열풍에 대한 의견을 묻자 노 사장은 “현재 포털의 웹2.0서비스는 몇몇 기획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창조력의 범위 내에서 서비스가 구현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고객의 판단이 7∼8월 경에는 내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