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정보,일본 3D-LCD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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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이 일본 3D-LCD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마스터이미지(대표 이영훈)와 공동으로 일본 히타치 디스플레이에 양사가 보유한 3D-LCD 기술을 제공하고 일본 내 3D휴대폰을 출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히타치의 일본 내 에이전트사인 DTJ사와 제품 개발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히타치향(向) 3.0인치 광시야각 IPS TFT-LCD 모듈용으로 입체 LCD를 3월말까지 개발하고, 히타치와 휴대폰 출시를 합의한 일본내 유력 통신사업자를 통하여 2009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개발비는 전액 히타치가 부담한다.

회사는 이에 따라 현재 텔슨에 설치된 3D LCD 양산라인을 재조정하고 금년 중순경부터 본격적인 양산,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며, 일본 휴대폰 시장의 규모를 고려, 연간 1백만개 이상의 공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이디씨는 작년 말부터 중국, 대만지역의 3D-LCD 양산공급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한 일본 히타치의 공식 협력업체로 지정됨에 따라 자사의 입체 LCD 기술력이 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게 됐다고 밝히며, 향후 입체 단말시장의 주도권을 한국이 갖게 될 것이라 밝혔다.

3D LCD는 3D휴대폰 등에 사용되어 무안경방식의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으로 일본의 글로벌 가전업체를 통하여도 동 기술이 개발되었으나 케이디씨와 마스터이미지사가 공동 개발한 셀메트릭스(Cell matrix)방식이 밝기와 시야각이 우수하고 특히 화면의 가로, 세로 화면전환이 가능한, 전 세계유일의 특허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3D입체영상은 HDTV 이후의 차세대 영상기술로 최근 디지털기술의 발달과 고화질의 영상실현으로 상용화가 목적에 와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본은 위성방송(BS 11 ch)을 이용한 3D입체방송도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하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