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재단, 18개 융합문화사업 과제 뽑아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극단 청맥의 ‘생명의 나무, 다윈’을 비롯한 18개 ‘2009년 융합문화사업’ 과제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펼치는 사업이다. 융합창작공연 과제로 △생명의 나무, 다윈(극단 청맥) △빛의 혁명(극단 행길) △보는 소리 듣는 영상 Ⅵ(한국멀티미디어음악학회) △디지털 퍼포먼스 ‘꿈꾸는 창’(KAIST)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j번째 시간(상명대학교) △교실로 찾아간 이야기꾼의 과학강연(하자센터) △인터랙티브 과학댄스퍼포먼스 ‘그린(Green) 0.6+’(원킴/그룹 콜레보레이션 OR) △리드믹 제스처(중앙대학교) 등이 뽑혔다.

과학스토리텔링 과제는 △북키퍼 리브라(자인오) △로봇테마 스토리텔링 개발 워킹그룹 운영(한국로봇학회) △르네상스형 과학자 입문 과정: 과학도를 위한 ‘과학글쓰기’ 이론 및 실습 (KAIST) △세계자연유산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과정(제주대학교) △과학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한 교육사업(한국방송작가협회) 등이다. 또 과학시각화 과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빛, 그것을 보이게 하는 사진(중앙대학교) △신종인플루엔자 홍보용 캐릭터 및 웹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서울산업대) △뉴 사이언스 아트 오픈 랩(사비나미술관) △미술에 나타난 인체이미지를 차용한 교육용 해부 일러스트 개발(연세대학교) △과학이 숨 쉬는 명화실험실(크리에이션랩알리스) 등이 선정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