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에 SoC 설계 검증연구실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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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릭 보스허트 멘토그래픽스 부사장, 임종성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조주경 이디앤씨 사장(왼쪽부터)이 ‘시스템반도체(SoC) 설계검증 랩’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 릭 보스허트 멘토그래픽스 부사장, 임종성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조주경 이디앤씨 사장(왼쪽부터)이 ‘시스템반도체(SoC) 설계검증 랩’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설계 과정에서 시스템 반도체 동작을 검증할 수 있는 연구실이 충북테크노파크에 들어선다.

미국 멘토그래픽스와 국내 협력사인 이디앤씨, 충북테크노파크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충북테크노파크 임베디드센터 내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검증 연구실’을 개설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실은 일부 대기업들만 구축해 이용했던 설계검증 시스템을 중소기업과 대학에도 제공하는 한편 효율적인 설계 검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충북테크노파크 임종성 원장은 “국내 많은 반도체 개발 업체들이 비용 문제, 인프라 부재 등의 문제로 고충을 겪어 왔다”며 “이번 지원 시설 설립을 통해 산업 육성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특히 멘토 그래픽스 본사 차원의 제품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실에는 멘토 그래픽스의 고속설계검증 솔루션(벨로체 시스템)이 투입될 예정이며 설계 검증 업무 외에도 검증 과정 개발, 기업·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과정 교육 등도 실시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은 1월 말부터 시작된다.

멘토와 충북테크노파크, 이디앤씨는 점진적으로 인프라를 증설해 향후 연구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