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라인, 오감 체험 4D 상영관 구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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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바람이 나오는 ‘에어’와 ‘워터’ 효과는 2단계로 강도를 조절하고 ‘스모그’ 효과도 좌석 사이에서 나오도록 해 현장감을 살렸다.
< 물과 바람이 나오는 ‘에어’와 ‘워터’ 효과는 2단계로 강도를 조절하고 ‘스모그’ 효과도 좌석 사이에서 나오도록 해 현장감을 살렸다. >

국내 중소기업이 영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 상영관 구축에 성공했다.

시뮬라인(대표 김의석)은 CJ CGV의 오감 체험 상영관인 4D 플렉스 3곳에 CGV와 공동개발한 의자 등 4D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2일 전했다. CJ CGV는 상암동에 위치한 4D 플렉스에는 이스라엘 기업이 만든 의자와 장비를 이용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개관하는 영등포·강변·용산에는 시뮬라인이 제작한 의자와 장비를 채택했다.

국내 기술을 적용해 의자 움직임과 특수 효과가 한층 다양해져 관객들은 수준 높은 영화 체험이 가능해졌다. 의자는 땅으로 꺼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드롭’ 기능이 추가된 것이 남다르다. 상하· 좌우· 앞뒤 세 방향으로 복합적인 움직임과 다양한 속도에 ‘드롭’ 기능까지 더해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을 들게했다.

물과 바람이 나오는 ‘에어’와 ‘워터’ 효과는 2단계로 강도를 조절하고 ‘스모그’ 효과도 좌석 사이에서 나오도록 해 현장감을 살렸다.

‘바람’과 ‘번개’ 등의 환경 효과는 각 4D 플렉스 크기와 특성에 따라 맞춤 설계됨으로써 더욱 생생한 효과를 전달한다.

시뮬라인과 CJ CGV가 공동으로 개발한 4D 플렉스는 24일 한국형 히어로 무비 ‘전우치’ 상영과 함께 관객에 선보인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