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로그분석 시장서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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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로그분석 시장서 파란

 웹 로그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인 로그(대표 방용정)가 웹 로그 분석 시장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급성장, 관련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웹사이트 방문자의 패턴을 분석해 활용하는 웹 로그 분석 시장에서 로그는 지난 2008년 9월 법인 설립과 함께 본격 마케팅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3만 회원을 확보하고, 일본과 중국 시장 점령까지 노리고 있다.

 ◇기술력이 고도성장 비결=이 회사가 개발한 ‘접속자 마케팅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접속자 개개인의 접속 이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로그 분석 외에도 부정 클릭 추적 관리 기능, 실시간 상담 기능을 제공한다.

 접속 이후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광고 효과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외에 IP 변경, 쿠키 삭제에 관계없이 재접속을 정확히 인식하는 특허 기술, 회원 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등이 웹 로그 분석 업계의 강자로 올라설 수 있게 만든 비결이다. 제품 관련 특허가 50여 개나 된다는 점이 기술력을 말해준다.

 지식경제부 신제품인증, 교육과학기술부 신기술인증, GS인증, 신SW상품대상, IR52장영실상,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 국내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에서만 3만여 개의 웹사이트가 이 솔루션의 로그 분석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한다.

 ◇경쟁우위 바탕 해외 진출 모색=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이미 지난해 10월 일본 자스넷(JASNET)과 판매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조만간 중국과도 판매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중국과 일본은 웹사이트 로그 분석 시장이 아직 무르익지 않아 시장 선점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달부터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미 500여 개의 판매 실적을 올렸고,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현지 무료 서비스를 통해 3개월 만에 5000여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방용정 대표는 “국내에서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집중하고, 해외는 일본과 중국시장에 안착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은 철저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반드시 현지 서비스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