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기술 이전으로 200억 로열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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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용정 로그 대표(오른쪽)와 마위진 윈키 네트워크 대표가 계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 방용정 로그 대표(오른쪽)와 마위진 윈키 네트워크 대표가 계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대구소재 로그 분석 솔루션 업체가 중국으로 웹 로그 분석 솔루션을 기술 이전해 2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됐다.

로그 분석 솔루션 개발업체인 로그(대표 방용정)가 최근 구글 차이나 최대 광고 대행사인 중국 윈키 네트워크(Winkee Network 대표 마위진)와 중국 현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로그는 향후 3년간 자사의 로그분석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중국에 공급할 경우 2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로그가 자사 솔루션에 대한 중국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사항을 책임지고, 윈키 네트워크는 중국 내 모든 마케팅 서비스를 전담하게 됐다.

중국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로그의 솔루션은 온라인 상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측정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해주는 웹 분석 툴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이미 3만여 웹사이트가 이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방용정 대표는 “로그의 뛰어난 기술력과 강력한 제휴관계를 토대로 거둔 국내의 성공을 일본과 중국은 물론 미주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그는 지난해 일본 자스넷과 일본 서비스 독점공급 계약을 맺는 등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