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오그, PCB 설계부터 전자파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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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회로기판(PCB)의 설계부터 전자파장해(EMI)를 검증해 최소화하는 툴이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전자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폴리오그(대표 허선회)는 전자파로 인한 전파간 장해와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설계단계에서 검증하는 툴을 제작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폴렉스 DFE를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자제품 개발에서 EMI 규격이 점점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자제품이 최근 디지털화되면서 전자회로 설계에 고속 신호 사용이 빈번해지며 전자파가 환경문제로 부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즉 전자파가 환경 문제로 불거지면서 각국이 전자파 규격을 강화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또 도요타 사태처럼 전자제품의 전기적 문제로 인해 제품의 인지도가 낮아지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폴리오그의 제품은 EMI 문제를 설계상에서 검증함으로서 전자파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 회사 이상선 상무는 “전자제품의 EMI 문제는 필터링이나 안테나 역할을 하는 부문의 검증을 통해 PCB 설계부터 해소할 수 있다”며 “폴렉스 DFE가 전자파 장해를 최소화함으로써 PCB 업체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