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디오스텍, 차량용 블랙 박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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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앤디오스텍, 차량용 블랙 박스 개발

  전후방과 실내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나왔다. 차병원그룹 IT계열사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황영기·박일)이 자체 CMOS카메라를 장착한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카이드록스 CD-3000’을 내놨다.

  CD-3000은 소형 초광각 렌즈 특허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한 자체 CMOS 1.3메가 픽셀 카메라를 장착해 선명하고 뚜렷한 영상을 구현한다. 경쟁업체보다 넓은 142.5도 화각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주고 화면 왜곡도 크게 줄였다.

 내장 GPS로 구글 어스와 맵을 연동한 3차원 운행 경로를 제공하며 속도와 시간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자체 메모리 카드 자가 진단프로그램을 내장해 메모리카드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미장착할 때 버저와 LED 점멸로 상태를 알려 준다. 또 AV 단자가 있는 내비게이션·TV와 연동해 영상 실시간 확인, 저장 영상 확인, 사용자 환경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특히 분리형 외장 카메라를 연결해 후방 또는 실내 촬영까지 가능하다. 2채널 카메라로 전방 주행 영상 촬영뿐 아니라 후방과 실내 촬영도 가능해 사고가 났을 때 정황 파악에 유리하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영상 녹화 가능과 배터리 전압이 허용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전압을 차단해 배터리 방전방지 위험도 없앴다. 황영기 대표는 “순천시 법인과 개인 택시에 납품하는 등 성능을 입증 받았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광학렌즈 사업에서 삼성에 60% 이상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국내 1위, 세계 3위의 실적을 올린 차병원 그룹 계열사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