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 앱으로 기업 홍보전

스마트폰용 기업홍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용 기업홍보 애플리케이션.

 국내 기업지원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김우택)가 기업 소개와 제품 홍보를 스마트폰 앱 홍보물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기업 홍보방식도 이젠 기존 책자 형태의 홍보물에서 벗어나 점차 똑똑한 홍보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모바일융합센터가 제작한 스마트폰용 기업 홍보 애플리케이션에는 지역 모바일융합기업 34개사와 4개 기관의 제품 및 기술정보를 담았다. 이렇게 제작된 모바일융합 제품 디렉토리북은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배포 중이며, 아이폰용은 이달 중순부터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기업 홍보앱은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을 통해 기업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현황, 제품소개, 홈페이지 등 카테고리별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브로슈어를 제작해 바이어와의 사전 접촉을 위한 마케팅 툴로도 활용가능하다.

 또 영문으로도 제작해 해외에서도 바이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지역 모바일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MTCC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우택 센터장은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모바일 융합산업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스마트폰용 기업홍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용 기업홍보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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