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시작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시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상암동 DMC에 신축하는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에 입주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기업의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미디어, IT, 문화콘텐츠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제를 갖춘 공간으로 짓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센터에 입주한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시설 △회의장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기업지원시설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한다. 센터는 1676평의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로 건축하며, 내년 6월 20일 준공 예정이다. 기업들에게 임대하는 공간은 5층부터 20층까지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중기중앙회 회관관리팀으로 입주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