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운트, 1만 기업고객 찍고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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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운트, 1만 기업고객 찍고 해외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웹 기반 ERP를 서비스하는 ㈜이카운트(대표 김 신래. www.ecount.co.kr)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리셀러(reseller, 재판매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한차례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때 60여 기업이 참여해 이카운트ERP 리셀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이 입소문을 통해 이카운트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카운트는 1999년부터 웹 기반 ERP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9년부터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의 다국어 ERP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능도 현지에 맞게 일부 수정했다.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지금 중국에서만 약 500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브라우저만 있으면 100% 구현되는 것이 웹 기반 ERP 특성이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고, 한국의 본사와 중국 현지 공장을 동시에 관리고 싶은 기업들이 계속 신규고객으로 가입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조선족 총경리를 통해 하나 둘 중국 현지 기업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김 신래 대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라고 한다. “당연히 현지 기업이 저희 목표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기업의 재고와 생산의 업무 흐름은 비슷하고, 회계를 통한 기업 내부관리 욕구 등은 다 있습니다. 표준화에 강하고 웹을 기반으로 한 이카운트가 그래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현재 리셀러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는 주로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동남아시아다. 그러나 이카운트를 사용하는 기업은 한국인이 진출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 전 세계에 걸쳐 있는 만큼 선진국 시장에서도 단계적으로 리셀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가입비 20만원에 월 4만원의 사용료를 청구하는 가격정책도 해외에서는 리셀러의 재량에 맡긴다. 해당국가 비즈니스를 리셀러가 전담하고 ㈜이카운트는 시스템 제공 및 업그레이드만 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