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ISA, 오픈 플랫폼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스마트 기기 오픈 플랫폼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회장 김종식)는 8일 서울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오픈진영의 스마트산업 발전전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픈 플랫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픈 플랫폼 기반 스마트 융복합 기술 분야간 개발자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스마트폰 오픈 OS 플랫폼 기술 및 시장 동향’ 세션에서는 △구글 없는 안드로이드와 플랫폼 경쟁력의 미래(황병선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차세대 웹 플랫폼과 HTML5(전종홍 ETRI 표준연구센터 박사)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안드로이드 포팅 방법론(고현철 이솝임베디드포럼 회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폰 오픈 서비스 플랫폼 기술 및 시장 동향’ 세션에서는 △국내IT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 개방의 조건과 과제(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오픈 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 동향(김병곤 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장) △안드로이드 온 우분투 그리고 원격 개발환경(송현도 한국우분투커뮤니티 포럼 마스터) △웹, 앱 그리고 3의길 ‘하이브리드 앱’(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 △모바일 솔루션 기업의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시장 대응 전략(홍종진 뮤텍소프트 이사) 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김종식 협회장은 “글로벌 스마트산업 강자인 구글의 성공요인은 단연 오픈 플랫폼 기반의 개발자 포용 정책”이라며 “이번 행사는 국내 개발자들의 오픈 플랫폼 확산 요구를 국내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