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듀’, 해외 진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펀듀’, 해외 진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국내 후원문화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소셜펀딩 전문 기업펀듀가2012년 신규 플랫폼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대웅홀딩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대웅홀딩스 측은 소셜펀딩 사업 확장을 위한 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여 펀듀에 지원키로 합의 했다.

펀듀는 2011년 소셜펀딩 사업을 국내에 도입해 문화, 기술, 복지, 교육 등 분야의 한계를 두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각계 각층의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후원한 기업이다.

펀듀는 지난 1월 AFF(Asia Financial Forum)에 참가하여 한국의 소셜펀딩을 알리는 IR 기회를 갖기도 했으며, 그 결과 해외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얻어 현재 중국 벤처투자자의 제안을 검토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소셜펀딩 사업분야의 상위에 위치한 펀듀이지만, 아직은 미숙한 후원문화와 미온적인 정부 지원, 국내 경제 불황의 연속으로 국내에만 만족하지 않는 글로벌 기업 성장을 계획 했다.

각 나라별 언어 지원 사이트를 개발하고 지역 한계를 극복한 결재와 배송, 보안 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사업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삼아 사업을 성장 시켜 왔다.

특히 대학생 및 1인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일자리 창출의 역할로 연결 시켜 SNS비즈니스를 새로운 경제회생의 도구로 발전 시켰다.

이렇듯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펀듀를 운영해 온 경영전략이 이번 대규모 펀드를 유치하게 된 발판이 되었다.

대웅홀딩스도 이번 투자를 확정 지은 가장 큰 이유는“소셜펀딩의 전세계 시장 규모가 상상 밖으로 매우 컸으며, 한국형 소셜펀딩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무궁무진 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국내 소셜펀딩 관계자들은 한국형 소셜펀딩의해외 정착과새로운 SNS 비즈니스모델의 탄생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