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개인고객 축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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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인모션(림)이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개인 고객 영업을 지속한다.

블랙베리 스마트폰 개발사인 림은 최근 4분기 실적발표에서 개인 영업을 축소하고 기업 고객에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사 발표에 림코리아와 블랙베리를 판매하는 SK텔레콤은 “한국에서 개인 고객 축소는 없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을 강조했다.

림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은 지난해 블랙베리 볼드9900을 출시하자마자 사전주문에서 완판되는 등 개인 고객 수요가 있다”며 “블랙베리 본연의 강점인 기업 고객 비즈니스를 강화하지만 개인 고객 영업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림은 역동적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 시장에 큰 기대와 함께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 새로운 운용체계(OS) 공개와 함께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림은 조만간 스마트폰 OS `블랙베리7`과 스마트패드 OS `QNX`를 통합한 새로운 OS `블랙베리10`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베리10은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블랙베리용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어 블랙베리 스마트폰 앱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림 블랙베리 점유율은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밀려 점차 하락하고 있다. 림은 세계적으로 7700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다수 신규 고객이 북미와 영국을 제외한 신흥 시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