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녹내장 검사기 제네바 국제발명대회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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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POSTECH)이 개발한 녹내장 자가 검사기가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의료기기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유희천 포스텍 교수(산업경영공학과)와 이백희 박사과정, 이지형 석사과정, 강자헌 강동경희대병원 교수팀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0회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 PC기반 시야 자가검사기 `아이케어(i-care)`를 출품, 최고상인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국제 발명전시회 가운데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다.

유희천 포스텍 교수팀이 개발한 녹내장 자가 검사기가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진 왼쪽부터 유희천 교수, 이백희 박사과정, 이지형 석사과정, 강자헌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유희천 포스텍 교수팀이 개발한 녹내장 자가 검사기가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진 왼쪽부터 유희천 교수, 이백희 박사과정, 이지형 석사과정, 강자헌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유 교수팀이 개발한 아이케어는 진단 프로그램과 탈부착식 차광장치, 턱지지대 등 간단한 장비로 구성돼 간편하게 시신경 손상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장치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워SA(Swiss Innovation Power SA)` 등 스위스 기술사업화 기업은 유 교수팀에 공동사업화도 제의했다.

아이케어는 지난해 12월 특허청이 주최한 `2011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끈 발명품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