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법복제 장본인 '서울 사는 20대 남성'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한국에서 불법복제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계층은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21일 공개한 `2012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불법 콘텐츠를 이용했다. 국민 1인당 한 달 평균 4.35개를 이용했다.

지난해 전체 불법 복제물 이용량은 약 21억27만개로, 2010년 18억9571만개 대비 10.8% 증가했다. 온라인 불법복제물 이용량은 약 17억9630만개로 전체 불법복제물 이용량의 85.5%를 차지했다. 오프라인 불법복제물 이용량은 약 3억397만개로 14.5%의 비중을 차지했다.

온라인 불법복제물 이용에 대한 유통경로별 비중을 살펴보면 웹하드가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토렌트가 29.3%, 포털이 16.4%, P2P가 13.6%의 순이었다.

합법저작물 시장 침해규모를 콘텐츠별로 살펴보면 `영화`가 약 7941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음악`이 약 5910억원, `게임`이 약 5371억원, `출판`이 약 3800억원, `방송`은 약 1965억원 순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