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A 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11편 수상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수상작

CJ E&M의 범죄수사극 `특수사건전담반 TEN`이 2012년 케이블TV 최고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31일 `특수사건전담반 TEN`을 비롯해 `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수상작 11편을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특수사건전담반 TEN`은 해결가능성 10% 미만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 스릴러물로,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영상, 실험정신 등 전 부문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작품상은 △서해5도 2011, 경계에서(KBS N) △3D 다큐멘터리 왕궁(씨엔엔터테인먼트) △여제(이채널) △송은이의 eye to eye(재능스스로방송) △코미디빅리그2(CJ E&M)가 차지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서해5도 2011, 경계에서`와 `왕궁`은 흥미를 이끌만한 소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작품성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여제`는 탄탄한 원작을 토대로 케이블TV 특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송은이의 eye to eye`는 토론 프로그램의 형식으로 어린이 생각을 잘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작품상은 △나는 고졸이다(CJ헬로비전 경남방송) △생방송 3시가 좋아(현대HCN) △특별기획 HD다큐멘터리 고군산군도 천년의 역사를 품다(금강방송)가 선정됐다.

`나는 고졸이다`는 고졸 취업과 일자리 나눔을 장려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소재 접근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생방송 3시가 좋아`는 기존 음악프로와는 다른 선곡으로 시청자와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군산군도 천년의 역사를 품다`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역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구성을 했다는 점에서 수상작에 선정됐다.

보도부문은 지역사회의 부조리와 환경문제를 고발한 △불법으로 얼룩진 상평공단(서경방송) △악취로 불편, 환경오염 우려(티브로드 강서방송) 등 2편이 차지했다.
〈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수상작〉

[KCTA 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11편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