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SW산업을 키우자] 글로벌 ICT 융합산업 동향 `한눈에`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식경제부와 충북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2 글로벌 ICT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지역SW융합 킥오프 워크숍`을 갖고 ICT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지역SW융합 킥오프 워크숍`을 갖고 ICT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CT 융합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 리더와 전문가를 초청, 국내외 ICT 융합산업 기술 및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ICT 융합 포럼을 비롯해 소프트웨어(SW) 글로벌 론칭쇼(우수 SW 전시회), 충북도내 대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ICT 취업 상담회로 구성됐다.

메인 행사인 ICT 융합 포럼은 국내외 ICT 융합 기술 트렌드와 각국 우수 사례를 통해 ICT 융합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정만기 지경부 기획조정실장이 `ICT 융합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정 실장은 △디스플레이, LED, 2차전지 등 하드웨어의 글로벌 입지 강화를 위한 차세대 기술혁신 추진 △젊은 인재와 SW 전문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차세대 모바일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 등 지경부 ICT 융합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최근 IT 업계 핫이슈인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한다.

허철회 KT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 주제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트너의 전략 기술 선정에서 10위에 랭크되면서 유행이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환상이 제거되는 단계에서 일어나는 것”이라며 “기업이 실제 클라우드를 이용하면서 환상은 제거되고 있지만 안정기에 접어들어 앞으로 빅데이타, SNS 등 가트너가 선정한 다른 전략기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포럼에서는 또 전력난 극복을 위한 기업 전산자원 관리 방안과 탄소세대가 책임져야 할 가상화 과제를 통해 전력난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제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부대 행사로 글로벌 ICT 취업 상담회가 열린다. IC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국내외 50여개 우수 ICT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 취업 상담장에 마련된 취업 상담 신청서와 이력서를 제출하면 리쿠르트 담당자가 상담을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시켜주고 개별 인터뷰를 진행해 취업을 돕는다.

다양한 ICT 융합 사례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소프트웨어 글로벌 론칭쇼`에는 70여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전시된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ICT 융합 산업의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충북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ICT 융합 분야 전문 콘퍼런스”라며 “앞으로도 ICT 융합 포럼 등 IT 및 SW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