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③]휴먼토크 `다뷰`

휴먼토크(대표 주용호)는 다양한 파일조회를 위한 기업용 통합뷰어솔루션 `다뷰(DaView)`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MS 오피스, 아래아 한글, 오토캐드,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어도비 PDF 파일 등 250여 종을 훨씬 넘는 파일을 PC나 스마트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이나 공공기관에서는 어떠한 포맷의 문서라도 이용자가 불편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수 있다.

[신SW대상③]휴먼토크 `다뷰`

휴먼토크의 다뷰는 단순히 통합뷰어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다양한 문서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문서가 PC에 저장되지 않아 각종 문서 보안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권한별 출력제한 △스크린캡처 방지 △워더마크(WaterMark) △유효기간·유효IP주소 열람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다뷰는 휴먼토크가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문서내 불필요한 내용들을 완벽하게 필터링하고 강력한 압축기술로 변환 파일의 용량을 최소화해 했다. 원본 파일 대비 4~30% 축소했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문서 조회가 가능하고, 서버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을뿐 아니라 네트워크 과부하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외에도 다뷰는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묶어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일괄보기 기능도 갖췄다. 수천페이지의 문서까지도 가능하다.

주용호 휴먼토크 대표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합 뷰어인 `다뷰`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이 PC나 모바일 제품에 깔리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서버에 접속해 각종 문서나 도면 등을 열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핵심적인 장점”이라고 말했다.

[주요 특징]

▶사용 기종/OS : 윈도7, 윈도XP 등

▶통합뷰어 기능 뿐 아니라 문서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

▶(070)8244-5598

[인터뷰]주용호 휴먼토크 대표

“문서 및 이미지 조회 시 버전이 맞지 않아 문서가 열리지 않거나 문서가 열리더라도 폰트가 없어서 문서 내용이 깨지는 경우, 대용량 파일일 경우 늦게 열리는 등 기업이나 기관에서 관련 애로 사항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개발한 것이 바로 `다뷰`입니다.”

주용호 휴먼토크 대표는 250여 가지의 문서조회가 가능한 `다뷰`의 탄생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또한 단순히 문서나 도면을 열람하는 직원에게까지 고가의 소프트웨어(SW)를 구입해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다뷰`를 통해 이러한 부분의 IT예산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주 대표는 “보안에 민감한 대기업 고객 중심으로 우선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지식관리시스템(KMS), 전사콘텐츠관리(ECM) 등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개발회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타 솔루션에 탑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해외 시장 공략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해외영업 및 영업지원 관련 조직을 구성하고, 제품 및 서비스 관련 문서 번역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휴먼토크는 `2013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 2013)`를 비롯해 `2013 이스탄불 국제정보통신박람회` `2013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주 대표는 “올해 `다뷰`의 매출 목표는 12억원이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인 내년에는 올해의 두 배인 26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선 코스피,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860억원 이상의 800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