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여성이 조직 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13일 양일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8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성공적인 경력 개발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 임원과 재직 여성 3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벌인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일 콘퍼런스에 참석해 차세대 여성 리더가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여성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기업 임원으로 활약 중인 선배 100여명이 그룹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으로 경력을 관리하는 생생한 체험과 노하우를 나눈다.
지속적인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콘퍼런스 이후에도 윈(WIN) 홈페이지(www.win.or.kr)를 활용해 온라인 네트워크를 지속할 계획이다.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는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에게 필요한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2009년부터 매년 2회 열리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5월)에도 개최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