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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국민발전소 출범…실내온도 20도 넘으면 최대 300만원 과태료

국민들의 절전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의 `제5기 국민발전소`가 가동됐다. 또 전기다소비 건물(계약전력 최대 3000㎾) 6만5000곳은 난방온도 20도 이하로 제한하며 위반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식경제부는 동계 전력피크가 본격화되는 7일부터 11일까지 `2013년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국민에게 겨울철 전력수급 상황의 심각성을 집중 홍보하고 범국민 절전운동 동참을 유도해 전력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하계피크 때 국민발전소 운영을 통해 화력발전소 3기 건설에 해당하는 최대 166만㎾의 피크절감 효과를 달성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 동계피크에도 경제주체의 절전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전기사용량이 많은 대용량 수용가를 대상으로 최대 10% 강제 절전규제를 시행한다. 계약전력 3000㎾ 이상인 6000곳의 수용가는 피크시간대 전기사용량을 지난해 12월 대비 3~10%까지 의무적으로 줄여야 한다. 특히 이 기간에 난방기를 가동한 채 출입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와 오후 피크시간대인 5~7시 사이에는 네온사인 사용을 제한된다.

지경부는 7일 백화점·화장품·편의점협회 등 다중이용 서비스업계 대표와 함께 `서비스업계 동계절전 자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서비스업계 절전 자율결의대회에 이어 8일에는 경제단체 및 기업들의 동계 절전경영 보고대회도 열린다. 전력사용이 많은 주요 기업들이 절전대책 동참을 선언하고 절전경영 성과공유와 절전노력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겨울철 4대 절전요령인 `아싸, 가자!`를 확산하기 위해 `랩하는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 겨울 아싸, 가자!`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비스업계의 자율절전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비스업계의 에너지절약 동참은 범국민 절전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비스업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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