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환경기술]무선통합 에너지절감시스템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무선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성도

무선통합 에너지 절감시스템은 복합 무선센서를 이용해 에너지 관리 효율을 제고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은 그린세이버와 그린에스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이 기술은 융·복합 무선센서를 설치해 인체를 감지하고 조도나 스위치 상태에 따라 이를 조절하는 게 핵심이다. 무선센서가 실시간으로 중앙서버에 송수신하면 상황에 따라 조명, 냉난방기, 콘센트 연결 전원 등을 통제할 수 있다.

건물 내 복도, 사무실, 회의실 등 여러 장소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조도나 온도, 재실 여부 등을 파악해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제어한다. 같은 조도 상태면 복도조명을 먼저 제어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과 달리 재실 내 조명, 냉난방기, 콘센트 전원을 별도 네트워크망 구축 없이 통제할 수 있다. 재실 내 무선센서만 설치하면 별다른 장치공사가 필요 없다. 기존 방식은 유선네트워크 기반에 필요한 센서를 이용해 구축, 건물 내에 유선망 구축 시 벽체 통과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조도센서, 스위치 감지센서, 전력소모 계량기 연결 등 복합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 망을 이용해 원격지에서 제어가 가능하다.

그린세이버는 재실 센서와 연동해 내부 조명이나 냉난방기의 온오프 신호를 발생하는 장치다. `AMS-1500` `AMS-1500P` `AMS-150R` `AMS-150G`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그린에스코는 `ST-4010(ZED)`가 핵심으로 상황에 따라 송수신 데이터를 중앙서버 전달하는 단말기다.

올해부터 건물별 에너지등급제가 시행되면서 이 시스템을 BEMS. IBS. EMS. ESCO에 적용할 때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무선통합에너지절감시스템 구성도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