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석 VM웨어코리아 지사장 사의 표명…IT 일선서 은퇴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윤문석 VM웨어코리아 지사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윤문석 지사장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VM웨어는 이에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윤 지사장은 후임 선정 시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윤문석 VM웨어코리아 지사장 사의 표명…IT 일선서 은퇴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한 윤문석 지사장은 국내 대표적인 IT기업인으로 꼽힌다. 한국오라클 회장, 한국베리타스소프트웨어, 시만텍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오라클을 국내 데이터베이스(DB) 업계 1위에 올려놓은 주역으로, 공격적인 영업과 조직 장악력으로 정평이 났다. 오라클 솔루션이 포스코에 접목된 사례는 성공적인 정보화 모델로 회자되기도 했다.

한국오라클 회장에 오른 후에는 한국베리타스로 자리를 옮겼으며 세계 최대 보안기업 시만텍이 베리타스를 인수한 이후 시만텍코리아 대표가 됐다. 피인수 기업의 대표가 통합 대표가 된 것은 이례적이다.

윤 지사장은 이후 테라데이타와 VM웨어 대표를 맡으면서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둬왔다. VM웨어에는 지난 2010년 12월 합류했다.

윤문석 지사장은 “은퇴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했으며, 앞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