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는 머리카락 속 피부에도 각질이 쌓이기 쉽다. 두피를 청결히 관리하지 못하면 모공이 막혀 모발의 성장을 방해한다. 심지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국민건강관리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최근 5년간 탈모 환자는 24.8% 늘어났으며 이 중 20~30대의 탈모환자수는 무려 전체의 4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탈모방지제품과 관련된 시장은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머리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는 두피에 직접 닿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한다. 민감한 피부라면 진정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피를 수시로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머리 감을 때 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주거나, 끝이 둥근 나무 빗을 이용해 두피를 조금씩 자극시킨다. 두피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머리카락의 뿌리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중에 나와있는 탈모방지제품 중에는 적외선을 이용한 두피관리기가 있다. 실제 탈모 치료에도 사용되는 적외선 램프는 세포를 빠르게 재생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헤어매니저’는 미국에서 개발된 두피 및 모발관리기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헤어브러시처럼 생겼다. 빗살이 있는 안쪽에 20개의 LED 램프에서 적외선을 방출한다. 이 적외선이 피부 속까지 침투해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진동 마사지 기능도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분당 4000회의 진동이 시작된다. 손으로 두피를 지압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다. 또 700가우스(gauss, 자기유도의 단위)의 자기장이 발생해 모낭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을 정화시킨다. 가격은 19만 8000원이지만 프리미엄 신상품 쇼핑몰라임팩토리(www.limefactory.co.kr)에서 9만 4000원에 특가 판매 중이다.
두피와 모발을 꾸준히 관리하는 동시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해조류, 등 푸른 생선, 검은콩, 녹차, 대추차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 뜨거운 사우나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반신욕이나 족욕을 가볍게 해 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제품보기 : http://www.limefactory.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4&category=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