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 카테노이드, OVP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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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 기업이 해외 업체가 장악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VP) 분야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일본 IT 아웃소싱 기업 데이터호텔과 제휴, 자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콜러스`를 일본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카테노이드는 최근 동훈창업투자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국내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보광창업투자·JNT인베스트먼트·NHN인베스트먼트에서 25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콜러스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웹 기반 클라우드 비디오 서비스 플랫폼이다. 동영상 콘텐츠를 올리기만 하면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 고품질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콘텐츠관리시스템(CMS)과 인코딩, 실시간 분석 리포트, 광고 편집, 보안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함께 제공한다.

데이터호텔은 15년 역사의 데이터센터 및 인터넷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일본 내 8000여개 기업에 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마다 겐사쿠 데이터호텔 대표는 “일본에서 다양한 기기를 겨냥한 주문형비디어(VoD)가 꾸준히 성장 중이며, 전자상거래용 동영상 서비스도 성장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동영상 관련 첨단 기술과 안정적 전송 및 사후관리 능력을 지난 카테노이드와 제휴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