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2013]아케이드/보드 부문 우수상-유니아나 `젊어지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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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게임대상 2013]아케이드/보드 부문 우수상-유니아나 `젊어지는 마을`

유니아나(대표 윤대주)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아케이드 게임기 `젊어지는 마을`이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능성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젊어지는 마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협력해 지원한 `치매 관련인지기능향상 기능성게임 제작` 일환으로 개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 아케이드 게임으로 2011년 9월 개발을 시작해 2012년 11월 완료했다.

기획 초반부터 호서대학교 게임공학과 교수진과 협업했으며 인지기능 향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전민호 재활의학 과장 등 의료진과 성신여대 임경춘 노인전문 간호학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검증을 거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서 개발한 기능성 게임 중 처음으로 서울아산병원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임상시험까지 완료했다.

젊어지는 마을은 치매와 관련한 대표적 인지기능인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을 훈련하는 게임들로 구성됐다. 주의력 부문은 시청각 반응을 훈련하는 `눈 가리고 술래잡기`와 `신호등 알려주기`, 조작 인지력을 훈련하는 `달고나`와 `과자뽑기`가 있다.

기억력 부문은 기억력을 훈련하는 `그림카드 정렬하기` `물건 맞추기` `단어 맞추기` `숫자 이어가기`로 구성했다. 판단력 부문은 실행가능 능력을 훈련하는 `시장보기`가 있다.

젊어지는 마을은 지난해 개발 완료 후 서울시 25개 노인복지관에 보급돼 1차 시범운영을 했다. 이달부터 서울시 7개 주요 노인종합복지관에 재배치해 2차 시범 운영 중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2013]아케이드/보드 부문 우수상-유니아나 `젊어지는 마을`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