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 해양조명·전력IT센터, 극동일렉콤 등 5개 기업과 협력체제 구축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조명·전력IT센터(센터장 길경석)는 6일 극동일렉콤, 금호HT, 우신에이펙, 한국이엠아이테크놀로지, 한신전자와 상호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조명전력IT센터는 6일 5개 해양조명기업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성구 우신에이펙 사장, 최병제 한신전자 사장, 길경석 센터장, 이영근 한국이엠아이테크놀로지 사장, 최병권 극동일렉콤 상무, 김성철 금호HT 팀장)
해양조명전력IT센터는 6일 5개 해양조명기업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성구 우신에이펙 사장, 최병제 한신전자 사장, 길경석 센터장, 이영근 한국이엠아이테크놀로지 사장, 최병권 극동일렉콤 상무, 김성철 금호HT 팀장)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와 5개사는 기업별 보유 기술과 제품, 영업력 등 상호 장점을 결합해 선박 및 해양플랜트 LED조명제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5개 기업별로 함정 등 특수선과 해양플랜트 관련 조명제품을 나누어 개발해 중복 투자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개발 제품은 물론 기존 제품까지 국내외 시장에 공동 마케팅을 진행, 판매 경쟁력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길경석 해양조명·전력IT센터장은 “센터와 5개 기업의 장점을 결합하면 함정·선박 및 해양플랜트 LED조명 시장에 공동 진출은 물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대 해양조명·전략IT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대학I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과 부산연구개발특구 네트워크 교류사업을 수행하며 기업과 함께 각종 함정 및 선박용 LED조명제품을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