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3회 월드가전브랜드쇼를 찾는다.
월드가전브랜드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블랙박스 ‘유라이브’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수지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유라이브의 부스와 이벤트 무대에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과의 시간을 갖는다. 개막일인 20일 오후에 전시장을 찾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수지 블랙박스’도 증정한다.
22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가전 완제품 전문 전시회다. 150여 업체가 380부스 규모로 참여해 최신 가전제품의 향연을 벌인다. 전시 행사 이외에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혼수가전 장만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 예비부부를 위한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결혼정보카페 웨딩1번지는 미스코리아를 모델로 내세워 웨딩드레스 패션쇼를 22일 개최한다. 드레스 브랜드 ‘아비가일’, ‘신디엠바이라포엠’이 출품하고 메이크업은 뷰티숍 ‘까라디’가 맡는다.
또 행사기간중 이벤트 무대에서는 참관객에게 최신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매일매일 경품이벤트’를 개최한다. 경품행사에서는 TV, 세탁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물걸레청소기, 에어프라이어, 전기레인지, 원액기, 체성분 분석기, 등맛사지기, 블랙박스 등 30여 종 150여개의 경품이 쏟아진다. 상세한 일정은 행사 홈페이지(www.kweb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