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버라이즌 통해 보급형 LTE폰 `루시드3` 출시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통해 보급형 롱텀에벌루션(LTE) 스마트폰 ‘루시드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보급형 LTE폰 `루시드3`
LG전자 보급형 LTE폰 `루시드3`

루시드3는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F시리즈’의 미국 전용 모델이다. 4.7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1.2㎓ 쿼드코어 프로세서,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2440mAh이고 안드로이드4.4 ‘킷캣’ 운용체계(OS) 기반이다.

LG전자 최신폰에 적용된 잠금해제 기술인 ‘노크코드’ 기능을 탑재했다.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애플레키에션(앱)을 자동으로 실행시켜주는 ‘플러그앤팝’, 홈 화면을 피처폰과 유사하게 바꿔주는 ‘이지홈’ 등 편의성 위주의 사용자경험(UX)을 구현했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미국 LTE 스마트폰 소비자를 ‘노크코드’ 등 차별화된 UX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