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자회사 링크투모로우 합병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자회사 조이맥스(대표 김창근)의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링크투모로우(대표 이길형)와 합병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이맥스 자회사인 링크투모로우는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캔디팡’과 ‘윈드러너’를 잇달아 흥행시킨 개발사다. 지난 2012년 위메이드 손자회사로 편입했다. 이길형 링크투모로우 대표는 조이맥스 부사장을 맡는다. 또 최근 유닛 체제로 전환한 위메이드 계열에서 새로운 유닛 조직을 편성·총괄해 운영한다.

김창근 조이맥스 대표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성공 경험과 전문 역량을 그대로 내재화하는 가장 성공적인 합병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 합병은 내달 말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합병기일인 7월 1일에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다. 추가상장 기일은 7월 17일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