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가속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중국 최대 규모 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2014‘에서 중국 현지기업과 컴퓨터그래픽(CG) 제작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공동관 입주 국내 10개 CG전문업체들은 중국영화 제작사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쳐 6건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공동관에서 참가업체들이 중국 현지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동관에서 참가업체들이 중국 현지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수용 NIPA 원장은 “국내 CG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낮은 인지도와 영세성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CG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