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접속 오류에 고객 불만 줄이어

국내 1위 음악서비스 멜론이 접속 장애를 일으키면서 고객 불만이 쏟아졌다.

22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멜론 로그인과 음악이용 등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들과 SNS에는 멜론 서비스 오류에 관련된 불만 글이 올라오고 있다. 문제는 로그인 자체가 불가능해 플레이어를 재설치하더라도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오류는 지난달 20일에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접속장애에 대한 불만은 더 커졌다.

이에 대해 로엔 측은 “외부에 위탁한 서버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지금은 복구가 됐지만 사용자들이 몰리며 트래픽 병목 현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도 나간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