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물인터넷협회, 사물인터넷포럼 출범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산하 사물인터넷포럼은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은 또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을 포럼 의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사물인터넷포럼 출범

포럼은 앞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표준개발, 보안문제해결, 서비스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SKT, KT, 누리텔레콤, 모다정보통신, 맥스포, KL-Net, CJ 대한통운, 에스원 등 35개사가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명근 의장은 “사물인터넷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관련 ICT표준과 응용서비스별 표준개발을 강화하겠다”며 “적용 분야가 매우 광범위한 사물인터넷 특성을 감안해 기술개발 협력기반 조성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개최된 기념 세미나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박일준 SW정책관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