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수출입 아카데미 실시

신한은행은 25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외환거래처 실무 직원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제14기 신한 수출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수출입과정 등 다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에는 110여개 거래기업 임직원과 고객 160여명이 참가했다.

수출입 실무뿐 아니라 외국환거래 규정 및 위규사례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신한은행 외환 전문가가 각 과정별 강사로 참여해 수출입 실무와 청구보증·보증신용장 실무 및 외국환거래법의 이해 등을 강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이슈와 수출입 담당직원에 대한 이론과 실무 등 수출입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연수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