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 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젊은 콘텐츠 창작 인재에게 도제식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주는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장르별 전문가로 이뤄진 멘토들과 함께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는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인력양성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3년째다.

올해 사업에는 ‘타짜’ ‘살인의 추억’ 등 70여 편의 영화를 기획·제작했던 동국대학교 차승재 교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주호민 웹툰 작가 등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 전문가 82명이 참여해 직접 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4대 보험을 포함해 매월 약 108만원의 창작지원금도 멘토링 기간인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급한다. 선발 교육생은 200명 안팎으로 만 35세 이하 예비 창작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창의드림 홈페이지(dream.kocca.or.kr)에서 받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