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첫 MD 공채에 4,500명 지원

위메프, 첫 MD 공채에 4,500명 지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실시한 첫 신입 MD(Merchandiser) 공채에 4,500명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를 낳고 있다. 위메프는 성별, 학력, 연령을 보지 않는 독특한 3無 열린 채용 정책을 운영 중인데, 50대 1의 경쟁을 통과한 90명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보면 여성이 80%로, 지원자나 합격자 수에서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MD는 유통 업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상품 기획, 매입,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서류전형과 1차 PT면접에서는 ‘진심, 열정, 다름, 지속, 같이’ 등 위메프의 인재상과 맞는 사람을 우선 합격자로 뽑았다. 2차 최종 면접에서는 실제상황을 부여하고 대처과정 관찰, 질의 등 특별한 과정을 통해 더욱 치밀하게 위메프 인재상과 일치하는 사람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