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빅데이터 시대 "SW 융합으로 일자리 창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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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성장하는 IT와 소프트웨어(SW) 융합으로 국내 산업 생산성을 높여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SW 활용을 높여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조성갑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이 8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최된 `IT21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성갑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이 8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최된 `IT21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SW 전문가들은 8일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조성갑) 주최로 서울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4 IT 21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IT와 SW 융합으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한 임춘성 SW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SW 활용도가 3분의 1 수준”이라며 “미국 등 선진국 수준으로 SW 활용도를 높이면 국내총생산(GDP)을 16조원 가까이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ICT산업의 무게 중심이 SW로 이동하고 있다”며 “SW 융합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이디어와 SW 개발 능력만 있다면 많은 자본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의료, SW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이슈와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행사 이틀째인 9일에는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시장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조승원 SK텔레콤 본부장이 ‘IoT 사업 기회와 성공전략’ 주제 발표에서 IoT 성장 기회와 위협 요인을 진단하고 빅데이터와 연계한 IoT 전략을 제시한다.

황종성 정보화진흥원 센터장, 신수용 아산병원 교수,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등이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의료분야 빅데이터 사례 △빅데이터 큐레이션 가치와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한다. 오픈 플랫폼 기반 IoT 확산, IoT 보안위협과 대책 등에 관한 주제 강연도 진행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