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사업 본격 추진

지역 산업과 SW기술의 융합으로 신제품·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이 막을 올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는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유윤식)와 공동으로 21일 ‘2014~15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 부산지역 착수보고회를 센텀 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했다.

부산정보진흥원과 부산IT융합부품연은 국비와 시비 등 40억원을 투입해 참여 기업·기관과 함께 5개 SW융합제품 상용화 과제를 추진한다.

5개 과제는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이용한 해양플랜트 구조물 탑재시뮬레이션 SW개발 및 상용화(삼인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선박관리시스템 개발(마린소프트) △선박용 X밴드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SW융합형 실시간 해수면-상황 인식 및 분석 솔루션 상용화 개발(이마린, 네오텍) △클라우드 기반의 하역작업 계획 수립 및 데이터 교환 서비스 개발 및 구축(토탈소프트뱅크) △웰니스 오픈 플랫폼 구축 및 기초체력중심의 상용화 생활건강서비스 개발(디비코아, 유누스피티씨)이다.

서태건 원장은 “이번 사업부터 개발SW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상용화의 실질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전담인력을 뽑아 과제관리와 지원활동에 투입한다”며 “과제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이고 관련 산업의 고도화와 일자리창출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2014~15년 부산 지역W융합제품상용화사업 과제 현황 * 자료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14~15년 부산 지역W융합제품상용화사업 과제 현황 * 자료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