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포럼단 발족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1일 공공데이터 활용 유망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포럼단’을 발족했다.

주무부처와 활용기업,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포럼단은 공공데이터 예비 유망기업 지원 요구사항을 파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포럼단은 벤처·중소기업 공공데이터 초기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멘토링, 교육, 홍보 등 맞춤형 기업 지원을 병행한다. 공공데이터 활용 예비 유명기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진형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장은 “포럼단 발족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소통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계되도록 민간과 정부의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