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구글 자율주행차, 자동차 업계에 심각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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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구글 자율주행차에 대해 자동차 업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마크루스 GM 제품개발 대표가 구글이 자율주행차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면 자동차업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1일 보도했다.

마크루스 대표는 “구글이 충분한 시간과 자본을 토대로 자동차 산업을 계속 추진한다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며 “자동차업계에 아주 심각한 위협적인 경쟁자”라고 말했다.

구글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오는 201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무인자동차 프로토 타입을 선보였다. 구글은 올 여름까지 최소 100대의 무인자동차 프로토타입을 생산해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글은 2009년부터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왔다.

마크루스 대표는 구글 자율주행차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사진으로만 구글 자율주행차를 봤지만 아주 멋졌으며 모양은 폭스바겐의 구형 비틀을 닮았다”고 평가했다.

GM은 자율주행차 시장이 점진적으로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율주행차를 도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아주 조금씩 자율주행차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20년 동안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시장에서 점점 더 큰 비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IHS오토모티브는 무인자동차가 2035년에 118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