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이어트 방법? 아침-점심-저녁 식단 조절만으로도 성공

살을 한 번이라도 빼 본 사람들은 안다. 먹고 싶은 것을 참는 그 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무조건 한 끼 정도는 굶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인터넷에서 찾은 갖가지의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으로 허기진 마음을 겨우 달래고 있다면, 여기 하루 세 끼를 모두 먹고도 살을 쏙 뺄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과 방법을 눈여겨 보자.

여름철 다이어트 방법? 아침-점심-저녁 식단 조절만으로도 성공

# 아침엔 밥심! 팥밥 다이어트

밥이 주식인 한국인들에게 단번에 밥을 끊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세 끼 중에서 한번은 반드시 밥을 먹어야 한다면 아침을 선택해보자. 하루 중 가장 처음을 든든한 밥으로 시작한다면 그 뒤로 이어지는 식사에 과식과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보리밥이나 현미밥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팥밥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며 섬유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 속의 노폐물과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해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열무김치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열무는 땀으로 손실된 무기질을 보충해주며 비타민과 칼슘,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으로도 좋다.

# 점심 다이어트, 작은 부분부터 실천

하루 세 끼를 모두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해 식이요법을 하기란 사실 그리 간단치가 않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 동료간의 점심 약속이나 업무상 미팅 등 부득이하게 외부에서 식사를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때 나 홀로 다이어트 식단을 챙기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일단 함께 먹되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보자.

먼저, 상에 올라오는 국과 찌개는 건더기를 제외하고 일절 국물에는 손 대지 않는 것이 좋다. 염분이 다량으로 함유된 국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은 소금물을 들이키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 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부종을 쉽게 유발할 수 있으므로 케첩, 고추장, 된장 간장 소스 등을 피하고 생채나 나물 등 저염식∙저칼로리 음식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 저녁엔 해독주스로 간단하게

해독주스 다이어트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에서 이 해독주스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다. 가장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 할 저녁 시간, 해독주스로 하루를 말끔하게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탄력있고 늘씬한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꼽히는 배우 김사랑은 자신만의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배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사과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면 완성된다. 김사랑은 해독주스를 마시면 속이 편하고 포만감이 느껴져 다이어트에 좋다고 밝혔다.

스위치 다이어트(www.switch-samsung.com) 전문가는 “하루 세끼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매 끼니를 정해진 시간에 챙겨먹어야 한다”며 “공복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요가와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위치 다이어트는 매일 일정한 강도로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한 것과 같은 신체를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제품이다. 여기에 다이어트 전문가가 개인의 체질과 식습관에 맞는 다이어트 플랜을 제공하기 때문에 맞춤식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