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국·과·사 토털 학습 시스템 ‘비상플러스러닝’ 론칭

비상교육, 국·과·사 토털 학습 시스템 ‘비상플러스러닝’ 론칭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자기주도형 수업방식을 강조한 학원전용 국·과·사 코칭 학습 시스템 ‘비상플러스러닝’을 업계 최초로 론칭 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상교육측은 이를 통해 기존의 국어·과학·사회 과목의 학원 수업 방식을 강사중심의 ‘일방적 강의식 수업’에서 학생중심의 ‘일대일 맞춤형 수업 방식’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다.

‘비상플러스러닝’의 가장 큰 특징은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플립 러닝은 미국 콜로라도 지역에서 시작된 교수학습법으로 기존 수업 방식과는 달리 학생들이 동영상 강의로 미리 예습을 한 다음, 교실에서 예습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선생님과 참여수업을 진행하는 학습 모델이다.

비상플러스러닝은 플립 러닝 방식을 기반으로 크게 3단계 학습으로 이뤄진다. 1단계는 선생님과 개별 상담을 통해 적정 학습 진도 설정, 2단계는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자기주도 개념 학습 진행, 3단계는 개인별 첨삭 코칭 학습으로 이어진다.

비상교육은 비상플러스러닝을 이용하는 학원이 국·과·사 수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각각의 핵심 요약 강의와 상세 해설 강의도 지원한다. 가맹비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비상플러스러닝을 수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학원은 별도의 가맹비 없이 필요한 인원과 과목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찬 비상교육 FC사업본부장은 “‘비상플러스러닝’은 영어와 수학에 비해 소홀했던 국어·과학·사회 과목을 개별 맞춤 학습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주는 새로운 학습 모델”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원 수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줄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