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가스안전결의대회 열어 안전관리 고삐

SK E&S(대표 유정준)는 지난 18일 서린동 SK빌딩에서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K E&S와 도시가스 자회사 대표, 안전담당 임원 등 30여명은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해 최근 수립한 ‘도시가스 안전·보건·환경(SHE) 체계’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실천력 강화, 리더쉽 발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준 SK E&S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가스안전결의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정준 SK E&S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가스안전결의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SK E&S는 시설관리, 시공현장 SHE 모델과 회사별 고위험 방지, 대응계획을 공유해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비상상황 대응체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상황실 운영 고도화와 긴급 출동시스템 개선을 통한 2차 피해 최소화 방안도 마련했다.

결의대회에서 기본안전수칙 8개 구호를 제정, 선포했고 자회사 대표의 실천 서약식도 진행했다. SK E&S는 전사 안전관리 협의체 안전·기술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SHE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준 SK E&S 사장은 “안전관리는 리더가 솔선수범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반복 훈련을 통해 본능적이고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 사고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