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분야 해외인재 유치하면 정부지원 받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SW)와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 신규기업 선정을 위한 대상과제를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의 지원분야는 SW와 시스템반도체 분야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외 한인 인재를 유치해 기술 경쟁력과 기술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창업한지 1년 이상이며 재외 한인인재와 채용을 확약한 국내 기업이다. 접수마감은 내달 18일까지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한인인재와 국내 기업의 우수성, 사업수행능력, 인재활용계획의 우수성 등이다. 선정기업은 유치인재의 연간 인건비 최대 1억5000만원과 왕복항공료, 주택임차료, 국제이주비, 자녀교육비 등의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www.nipa.kr)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