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T-AR’ 상용화

SK텔레콤이 증강현실 플랫폼 ‘T-AR’을 개발했다.

T-AR은 증강현실 서비스를 분석·실행하는 AR브라우저(Augmented Reality Browser)와 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버로 구성됐다.

SK텔레콤,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T-AR’ 상용화

T-AR은 AR 서비스 작성용 언어 ARML(Augmented Reality Markup Language) 2.0을 지원하고, 단말·웹에서 증강현실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T-AR로 3차원(3D) 애니메이션, 비디오·오디오, HTML5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작하고 SNS 등을 통해 확산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중소기업과 창업벤처, 개발자가 증강현실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T-AR 플랫폼 개발은 국내 증강현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