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청소년과 몽골 사회공헌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국내 폐광지역 청소년과 몽골 청소년으로 구성된 ‘미래코 한-몽 청소년 녹색봉사단’을 통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몽골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미래코 청소년 녹색봉사단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소양 증진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폐광지역 진흥지구에서 선발된 7명의 청소년들은 몽골 광업부 및 환경녹색성장부가 추천한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공단은 광산지역 환경복원 사례지를 견학과 함께 사막화 방지 및 광산지역 식생복원을 위한 나무 가꾸기, 몽골 광산지역 소외계층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