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보증 출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우리은행(행장 이순우)과 협약을 맺고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보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보의 온라인 공동구매장터(B2B플라자)에서 이루어진 기업 간 물품거래 전자결제를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보증대상인 구매기업은 단가할인에 따른 원가경쟁력 향상 효과를, 판매기업은 매출채권 부실발생 위험 해소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온라인 공동구매를 하려면 B2B플라자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구매기업은 B2B플라자를 통해 원·부자재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지만 판매기업은 신보의 심사를 거쳐 승인된 기업만 가능하다.

신보는 이 상품에 한해 대출금 전액을 보증하며 은행은 최대 0.7%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