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카셰어링에도 예절이 필요하다"

그린카 "카셰어링에도 예절이 필요하다"

카셰어링 전문업체 그린카는 ‘그린댓글’ 메뉴와 ‘그린리더’ 제도와 같은 차량 공유예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4월 선보인 그린댓글은 그린카를 이용한 고객이 차량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방향제나 물티슈 같은 물건을 남겼다는 글을 올리는 데도 이용된다.

그린리더는 뛰어난 차량 공유예절을 보여준 사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제도다. 다음에 타는 사람으로부터 획득한 칭찬 점수와 그린댓글 추천수를 합해 일정 점수를 넘으면 특별 아이콘을 부여하고 할인혜택도 준다.

8월 8일까지 차량 공유예절을 사진으로 겨루는 마니또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린카 관계자는 “그린댓글 메뉴와 그린리더 제도를 실시한 이후 카셰어링 차량을 내 차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 이용을 위해 차량 공유예절 문화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